‘염료’로 칠해 만든 축구화 포착
2018.11.28 15:20:34

[‘염료’로 칠해 만든 축구화 포착]

 

얼마 전 클럽 아메리카 소속 ‘Roger Martínez’ 선수의 독특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Roger Martínez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나이키의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입니다. ‘머큐리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NIKEiD 서비스’ 버전 제품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축구화는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된 NIKEiD 버전 제품과 비교해보면 여러 가지 차이점이 눈에 띕니다.

 

(Roger Martínez의 축구화)

 

 

(NIKEiD 정식 서비스 버전 축구화)

 

 

Roger Martínez의 축구화를 클로즈업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축구화는 나이키의 월드컵 팩 ‘JUST DO IT’ 팩에 포함된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에 '노란색 염료’를 칠해 만든 축구화입니다. 아웃솔의 색을 보면 정식 판매 버전과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Roger Martínez의 축구화)

 

뒤꿈치에 있는 녹색 부분과 나이키 스우시도 직접 염료로 칠했습니다.

 

(2018년 NIKEiD 서비스 버전)

 

 

(2006년 호나우두의 R9)

 

Roger Martínez는 원본 버전인 2006년 '머큐리얼 베이퍼 3 R9'와 조금 더 유사하게 염료를 칠했습니다. 사이드에 있는 스몰 사이즈 스우시가 2006년 버전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사진만 봐도 완성도가 굉장하네요. 만약 염료 작업을 Roger Martínez 선수가 직접한 것이라면 진정한 ‘금손’으로 인정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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