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들은 사용하는 물통이 따로 있다?
2018.08.31 10:15:55

여러분께서는 최근에 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를 보셨나요? 관찰력이 뛰어난 분이시라면 쉽게 눈치챘을 텐데요. 당시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수분을 섭취할 때 조금은 독특한 광경을 목격하셨을 겁니다.

 

 

 

토트넘 선수들이 사용한 물통은 기존의 물통과 조금은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토트넘 구단은 영국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Clinova와 음료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해당 회사는 혁신적인 O.R.S 제품을 팀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에 녹여서 손쉽게 포도당, 전해질,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Clinova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는데요. 그것이 바로 토트넘 선수들이 들고 있는 독특한 물병입니다. 음료뿐만아니라 물병까지 공급하기로 한 것이죠. 눈에 잘 띄는 밝은 노란색으로 꾸며진 물통에는 O.R.S 제품 로고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흥민손 핸드쉐이크는 트레이드 마크!!)

 

Clinova R&D 관계자는 토트넘은 세계에서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며, 그들과의 계약은 프로에서 우리들의 제품이 인정받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들이 토트넘 메디컬 팀과 협력함으로써 O.R.S가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줄 수 있으며, 미래에 다른 제품 개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것에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토트넘 이외에도 더비 카운티, AFC 윔블던, 볼튼 원더러스, 코벤트리 시티, 번리 등 많은 팀들과도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을 통해서 앞으로 경기장에서 보이는 노란색 물병의 정체는 모를 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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