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디다스 엑스 사일로의 대표 모델이자 오랜 기간 동안 아디다스와 함께 해온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가 자신의 브랜드 스폰서를 바꾼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언론사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수아레스 선수는 아디다스를 떠나 푸마와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나이키 축구화도 신었던 수아레스)

스페인 언론사에 따르면 8월 12일 예정된 세비야와의 수페르코파 경기에서 수아레스 선수가 출전한다면 아마도 기존의 아디다스 엑스 18+를 신고 나올 것으로 예측되며 시즌 경기가 시작하고부터는 푸마의 축구화로 갈아 신고 출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아레스 선수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브랜드 교체로 보이는데요. 지금 수아레스의 위상과 능력을 봤을 때 새로운 계약을 맺기엔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수아레스 선수가 공격수가 많이 신고 있는 푸마원을 신을지, 아니면 그리즈만 선수가 신고 있는 퓨처 넷핏을 선택할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푸마는 월드컵 시작 직전 벨기에의 탑 공격수 루카쿠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슈퍼스타와 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최근 푸마의 공격적인 투자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앞으로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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