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화를 신고 나온 월드컵 심판
2018.07.11 15:32:41

지난번 아디다스에서 심판들을 위한 축구화를 만들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만큼은 특별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처음 데뷔하고 10번째 월드컵이 된 코파 문디알을 기념하기 위함이었죠.

 

 

그런데 월드컵의 모든 심판들이 이 특별한 문디알을 착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8강전을 맡은 브라질 출신 Sandro Ricci 심판은 터프화를 착용했습니다.

 

 

그것도 코파 문디알이 아닌 프레데터 탱고 18.3 TF 모델인데요. 프라임메쉬 어퍼와 발목 칼라, 그리고 고무 재질의 아웃솔이 특징인 풋살화입니다.

 

 

급격한 방향 전환이 크게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천연잔디에서는 많이 미끄러울 것 같은데 아주 특이한 선택을 했네요. 아무래도 발을 편하게 하기 위함이겠죠?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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