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네메시스를 버리나?!
2018.02.26 10:21:35

[모라타. 네메시스를 버리나?!]

 

첼시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최근 경기에서 축구화를 변경한 것이 포착됐습니다.

 

 

모라타는 '네메시스 17'을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맨유와의 경기를 포함한 최근 두 경기에서 모라타는 '엑스 17.1'을 착용했습니다.

 

 

그가 첼시로 이적 후 네메시스 17.1을 오랜 기간 착용해서일까요? 모라타 하면 네메시스의 대표적인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모라타는 엑스 사일로를 더 오랜 기간 착용했던 선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엑스 16을 신었고, 첼시 이적 초기에는 엑스 17을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모라타가 다시 엑스로 돌아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선수 개인의 취향, 브랜드와의 계약 조항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모두 추측일 뿐입니다.

 

현재 네메시스는 착용하는 프로 선수가 많이 없는 축구화입니다. 뒤늦게 추가된 사일로이기 때문에 엑스와 에이스를 착용하던 선수들이 몇 명 빠져나와 네메시스를 착용하게 되었죠. 모라타도 그런 경우였는데 결국에는 다시 엑스로 돌아가는 상황이 되었네요. 앞으로 모라타가 계속 엑스 17을 신을지, 아니면 어떠한 이유로 잠깐 엑스 17을 착용했던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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