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년에게 고급 축구화를 선물한 ‘바이날둠’
2017.05.24 13:11:23

[어린 소년에게 고급 축구화를 선물한 ‘바이날둠’]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최근 멋진 선행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 바이날둠은 리버풀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에 들러 리버풀의 11세 소년 팬 ‘패디 맥케시’에게 아디다스 ‘에이스 17+ 퓨어컨트롤’을 선물했습니다.

 

 

소년은 엄마와 함께 아디다스 매장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트레이닝 바지를 사러 왔지만 소년은 축구화 앞에서 한참 동안 서성였고, 바이날둠은 그 장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소년의 엄마는 그만 가자고 아이를 부추겼고, 그들은 매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 매장 직원이 나와 소년을 불렀고 바이날둠이 축구화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날둠은 에이스 17+ 퓨어컨트롤을 가리키며 소년에게 “이 축구화가 마음에 드니?”라고 물었고 맥케시는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바이날둠은 “그런데 왜 사지 않았니?”라고 물었고 소년은 “이 축구화가 마음에 들지만 너무 비싸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바이날둠은 바로 소년의 사이즈를 묻고 퓨어컨트롤을 구입해줬다고 하네요.

 

바이날둠은 소년에게 축구화를 선물했지만 리버풀의 팬인 이 소년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일 것 같네요. 훈훈한 소식이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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