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맞붙게 될 ‘나이키 VS 아디다스’ 신작 축구화
2017.04.17 13:12:14

[여름에 맞붙게 될 ‘나이키 VS 아디다스’ 신작 축구화]

 

 

올여름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신작 축구화를 1종씩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이키는 수비수들이 선호하는 티엠포 레전드 7를.. 아디다스는 대표 공격형 축구화인 엑스 17입니다. 과연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요?

 

 

1.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7 (7월 출시 예정)

 

나이키의 대표 천연가죽 축구화 티엠포의 차세대 버전입니다. 어퍼는 티엠포 레전드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캥거루 가죽입니다. 어퍼를 올록볼록하게 만든 것이 인상적인데요. 이는 볼 터치를 도와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음은 나이키 스우시가 있는 중족부 부분입니다. 놀랍게도 처음으로 티엠포 시리즈에 플라이니트(flyknit) 소재가 사용된 부분입니다. 축구화의 통풍성과 신축성을 높이기 위해서 플라이니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플라이니트가 사용된 부분)

 

 

그리고 플라이니트 속에 희미하게 비쳐 보이는 라인들 보이시나요? 이번 레전드 7에는 플라이와이어(flywire)가 적용됐습니다. 발을 더욱 잘 잡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FG 아웃솔은 전작보다 더 가볍게 진화한 Hyperstability 솔로 제작됩니다. 스터드의 모양과 배열이 전작과 다르네요. 인솔은 하이퍼베놈 팬텀 3에 적용된 나이키그립(NikeGrip) 인솔이 제공됩니다.

 

 

<티엠포 레전드 7의 특징>

- 플라이니트(flyknit) 소재로 제작된 텅과 중족부

- 최상급 캥거루 가죽 어퍼

- 일체감을 높여주는 플라이와이어(flywire) 시스템

- 발바닥 밀림 방지 나이키그립(NIKEGRIP) 인솔

- 더 가볍게 진화한 하이퍼스태빌리티(Hyperstability) 아웃솔

 

 

 

2. 아디다스 엑스 17.1 (6월 출시 예정)

 

유출된 사진 속 회색 X 17은 내년 6월 출시될 예정인 ‘더스트 스톰 팩’ 엑스 17.1입니다. 어퍼 위에 물방울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이 독특하네요.(프라임니트인줄 알았는데.. 단순한 물방울 패턴이라고 합니다.) 이 물방울 패턴은 테크핏칼라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외관상 전작인 X 16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죠? 아디다스는 ‘딱히 문제가 없었다면 굳이 수정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달라진 점은 인사이드에 새겨져 있던 X 로고가 굉장히 공격적으로 새겨져 있네요.

 

 

<엑스 17.1의 특징>

- 원-피스(One-piece) 테크핏 컴프레션 어퍼

- 논 스톱 그립(Non-Stop Grip)

- 스프린트프레임 아웃솔

- 카오스 스터드 설계

 

 

각각 6월과 7월 엑스와 티엠포의 차세대 버전을 준비 중인 아디다스나이키. 여러분은 어느 브랜드의 승리를 예상하시나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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