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의 갑작스러운 축구화 변경
2017.02.17 10:13:42

 

 

[펠라이니의 갑작스러운 축구화 변경]

 

 

축구선수들에게 8~9할 이상 차지하는 장비라고 볼 수 있는 축구화. 축구선수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축구화를 바꾸고 경기에 출전하라는 지시하는 것은 축구선수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 임에 틀림 없습니다. 물론 어떤 축구화를 신어도 실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수도 있겠지만 발  감각이 예민해서 늘 착용하던 축구화만 착용하는 선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펠라이니는 줄곧 착용하던 뉴발란스의 비자로를 벗고 지난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셍테티엔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티엠포 레전드 6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2015년 뉴발란스 풋볼 런칭행사에서 함께한 '런칭 멤버' 대부분이 뉴발란스와의 계약을 오래 가져가지 못하고 현재는 타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발란스 풋볼 런칭 멤버인 아드난 야누자이, 벵상 콤파니, 사미르 나스리가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벗은 상황에서 펠라이니까지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벗는 걸까요?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는 건 레스터시티의 골키퍼인 카스퍼 슈마이켈이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2016-17시즌부터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레스터시티의 리그에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자로의 후속모델도 공개된 시점에서 도통 뉴발란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들의 수가 좀 처럼 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발란스가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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