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루트로 구한 미 출시 축구화 (?)
2016.11.16 10:54:10

 

 

 

[어둠의 루트로 구한 미 출시 축구화 (?)]

 

 

 

어제 열린 태국 vs 호주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경기. 태국의 후텁지근한 날씨에 호주선수들이 지쳤던 건지 경기결과는 2-2로 태국이 홈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한 태국의 축구 열기만큼이나 선수들의 축구화 사랑도 남다른데요, 태국 몇몇 선수들이 미 출시 축구화를 그 누구보다도 이르게 착용하여 포착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엑스 16.1 을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가레스 베일, 루이스 수아레즈, 카림 벤제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있습니다. 스포츠 용품 제조사는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 위해 가장 마케팅 가치가 큰 선수들에게 신제품 축구화를 제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어제 태국과 vs 호주 경기에서 포착된 미 출시 축구화는 12월 ~ 1월 사이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제품으로 아직 가레스 베일이나 루이스 수아레즈 등이 지급 받지 않은 제품입니다. 태국 선수가 이 제품을 착용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요? 정황상 인건비가 저렴하고 신발 제조 공장이 많이 몰려있는 동남아시아의 축구화 제조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