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모코 뎀벨레 (13세) 커스텀 축구화 착용?
2016.11.10 14:26:05

 

 

 

 

[카라모코 뎀벨레 (13세) 커스텀 축구화 착용?]

 

 

 

 

나이는 아직 중학생 (만 13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20세 이하 대표팀에도 선발될 정도로 천재적인 축구재능을 뽐내는 한 소년이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일 때 엄마 뱃속에서 무럭 무럭 자라고 있던 이 소년의 이름은 카라모코 뎀벨레(2003년 1월 1일 생). 이미 스코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러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이후 스코틀랜드 16세 이하 대표팀에 전격 소집되었습니다.
 

 

 

 

불과 13세에 불과한 이 소년이 착용하는 축구화는 하이퍼베놈 팬텀. 하지만 일반 적인 제품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다이나믹 핏 칼라가 다소 길게 느껴졌는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처럼 다소 짧게 잘라내어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제가 중학교 시절에는 시장에서 파는 3만원짜리 축구화도 불편했지만 무척 잘 신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친구는 그 축구화에 거의 10배에 육박하는 가격대의 축구화를 아무렇지 않게 잘라서 착용하고 있네요.

 

 

 

 

13세 치고는 발 사이즈가 조금 큰 것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다이나믹 핏 칼라 부분에 약간의 빈 공간이 보이는 걸 보니 아직 발육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발 사이즈가 점점 늘어날 것을 고려하여 축구화 사이즈를 다소 넉넉하게 착용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뎀벨레는 1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것 만큼 특이한 이력을 한 가지 더 갖고 있는데요, 뎀벨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그의 가족이 스코틀랜드로 이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셀틱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잉글랜드는 뎀벨레의 태생지로서, 스코틀랜드는 뎀벨레가 유년기를 보낸 국가로서, 코트디부아르는 뎀벨레 부모의 출신국가로서 모두 3가지 국가 중 하나를 택해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카라모코 뎀벨레 활약상] 

셀틱 유소년 팀 VS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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