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Boot Spotting
2016.11.08 11:04:41

 

 

 

[올댓부츠 주간 축구화 포착 - 11월 둘째 주]

 

 

 

 

애런 램지 (아스널) - 비자로 프로 2.0

 

뉴발란스의 컨트롤 사일로 축구화인 비자로의 후속제품이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겉 모습만 비자로 프로의 모습을 한 비자로 프로 2.0제품을 착용하고 '북런던 더비'에 출전한 애런 램지가 포착되었네요. 1세대 모델에서는 삼각형 스터드가 주로 사용되었죠. 새롭게 공개될 비자로 프로 2.0은 컨트롤 사일로 축구화답게 스터드도 원뽕형스터드로 변경되었네요!

 

 

 

 

 

 

 

요시다 마야 (사우샘프턴) - 웨이브 이그니터스 4

 

케이스케 혼다와 더불어 웨이브 이그니터스 4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일본 국적의 선수. 케이스케 혼다, 요시다 마야, 오카자키 신지 등 일본 국가대표의 대표적인 선수들이 미즈노 축구화를 많이 착용하네요. 일본 선수들이 자국브랜드의 축구화를 신고 유럽을 누비는 점은 참 부럽습니다. 요시다 마야가 착용하고 있는 웨이브 이그니터스 4의 하늘색은 과거 일본의 치안을 담당하는 무사집단인 '신선조'들이 착용하던 겉 옷에서 영감을 받은 것 이라고 합니다. 

 

 

 

 

 

 

 

프레이저 포스터 (사우샘프턴) - 마지스타 오퍼스 1

 

특정 브랜드와 계약되어있지 않은 선수 혹은 미 출시 축구화의 디자인 유출을 감추기 위한 방법 - 대표적으로 블랙아웃과 화이트아웃이 있습니다. 프레이저 포스터 선수의 축구화는 브랜드 로고 까지 흰색으로 처리되어있어 멀리서 보았을 때 어떤 축구화인지 식별이 어렵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취향저격입니다.

 

 

 

 

 

 

 

폴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에이스 16+ 퓨어컨트롤 '포그붐'

 

아디다스는 폴 포그바와 정식 스폰서 쉽 계약 직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직 포그바 만을 위한 'Pogboom' 퓨어 컨트롤을 제작해주었습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시절에도 빵빵 터뜨려주는 중거리 슛으로 'Pogboom'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포그바는 Pogboom 퓨어컨트롤을 착용하고 Pogboom을 터뜨리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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