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스 골키퍼의 구멍난(?) 허벅지]

천연잔디 전용 스터드로 알려져 있는 SG스터드 축구화.

국내에서는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따금씩 상설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곤 하는데요, 혹시라도 SG스터드 축구화의 저렴한 가격에 매료되어 구매한적이 있으신가요?

혹시라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당장 구매를 멈추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 주말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미들즈브러 간의 경기에서

발데스 골키퍼와 나바스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수비 뒷 공간을 향해 침투하는 나바스와

각도를 줄이기 위해 뛰어나오는 발데스 골키퍼가 서로 충돌하고 말았는데요.

나바스선수가 착용한 뉴발란스의 퓨론 2.0 SG 스터드가 발데스 골키퍼의

오른쪽 허벅지를 강타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데스 골키퍼의 오른쪽 허벅지 한 가운데에

스터드 모양처럼 움푹 패인 상처가 나고 말았습니다.

국내 생활체육 축구인들은 천연잔디에서 축구 할 일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비록 천연잔디 위에서 축구 할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 한들 SG축구화를 착용한 경기에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