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vs 바르셀로나 경기종료 약 10여분 남겨둔 상황
바르셀로나가 2:1로 리드하고 있는 시점에서 벌어진 해프닝
세비야 수비수가 메시를 막다가 메시 축구화를 밟으면서 메시 축구화가 벗겨지게 됨
수비수가 메시를 막다가 의도치 않게 축구화를 밟게되고 이 과정에서 축구화가 찢어짐
[이수영이 부릅니다 덩그러니.MP3]
아웃사이드 부분이 쫙 찢어져버린 메시의 축구화 (회생 불가능 RIP)
심판: 너님 축구화 찢어진거 관심 없음 일단 신고 뛰셈 아니면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갈아신고 들어오던지
메시: 아니 심판나으리 이건 좀 아니잖소?? 찢어진 축구화를 어찌 신고 뛸 수 있단 말이오???
(천천히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는 메시에게)
심판: 너님 의도적인 경기 지연으로 옐로우 카드 한장 발급되었음.
[깊은빡침에서 우러나오는 축구화 후려던지기.GIF]
결국 새 축구화로 갈아신고 들어온 메시 경기는 그대로 2:1 로 종료..
메시 16.1은 일명 ‘브리또 텅’으로 제작된 축구화입니다. 텅(tongue)이 한쪽만 열려있는 구조입니다. 이날 찢어진 부위는 축구화의 텅이 열려있는 아웃사이드 부분입니다.
텅이 열려있는 부분 안쪽에는 신축성 좋은 밴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밴드가 텅을 잡아주고 있어서 발과 축구화의 일체감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메시의 축구화는 이 밴드가 찢어졌습니다.
<메시 16.1 실착 리뷰>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