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입맛에 맞춘 특수제작 퓨어카오스]
'이것은 X15일까 퓨어 카오스일까?"
디에고 코스타가 최근 엑스 16+ 퓨어카오스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엑스16 런칭 이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엑스15(or 엑스15 SL)를 착용하면서 고집을 꺾지 않았던 디에고 코스타였는데요,
갑자기 축구화를 변경한 이유는? 디에고 코스타의 축구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디에고 코스타의 엑스 16+ 퓨어카오스의 아웃솔에는 크롬코팅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자 칩을 축구화 바닥에 삽입하여 활동량을 체크 할 수 있는 '마이 코치 칩'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괜히 무게만 더 잡아먹는 불 필요한 기능이라 최근 출시되는
아디다스 축구화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또한 코스타의 퓨어카오스는 검정색 테크 핏 칼라 부분이 발등 바로 위 까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스판소재의 테크 핏 칼라 부분을 확장시킴에 따라 더 유연하게 발목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코스타의 특별 주문으로 추측됩니다. 스텔라 팩 특유의 어퍼에 음각으로 새겨진 별 모양도
코스타의 축구화에서는 찾아볼 수 가 없네요.
디에고 코스타의 축구화는 일반 판매용 퓨어카오스와는 어퍼도 다르고,
아웃솔도 다르고, 테크 핏 칼라도 다릅니다. 이 정도면 퓨어카오스로 보다는
'디에고 코스타 맞춤 축구화'로 불러주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