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이냐? 엑스16이냐 즐라탄은 고민중]
즐라탄이 결정장애에 빠졌습니다. 지난 밤 풋볼리그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즐라탄은 전반전에는 엑스16.1 스텔라 팩을 후반전에는 머큐리얼 베이퍼 X 래디언트 리빌 팩을 착용했습니다.
보통 전반전 경기내용이 맘에 안 들었을 경우 축구화를 바꾸어 신거나 유니폼을 교체하는 등
선수들만의 징크스가 있기 마련입니다. 지난밤 즐라탄은 전반전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후반전에는 엑스16.1을 벗고 본인이 그 동안 꾸준히 착용했던 머큐리얼 베이퍼 X(10)를 착용했습니다
즐라탄 개인적으로 머큐리얼 베이퍼 XI(11) 보다는 X(10)가 더 발에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서 갑자기 엑스 16.1 스텔라 팩을 착용하고 나와
많은 분들이 제보를 주셨는데요, 즐라탄이 현재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FA신분인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즐라탄의 나이 때문에 PSG에서 맨유로 이적할때도
'1년'계약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과연 하루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공격수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쉽 계약을 할 회사가 나타날까요? 즐라탄이라면 푸마의 에보스피드와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