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특수양말 착용]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마지스타 오퍼스 II 에 에어줌 토탈 아웃솔이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이색적인건 마스체라노의 양말!!!
복숭아 뼈 부분에 구멍이 나 있는 양말을 착용한 채로 훈련에 임했는데요,
양말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멍이 났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저 부분에
구멍을 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복숭아 뼈 부분에 구멍이 나 있으면 오히려
상처가 날 것 같은데요, 마스체라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저런 양말을 착용했을 것 같지는 않는데
마스체라노의 양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기능이라도 있는 걸까요?
구멍 난 양말 하니 과거 베일의 구멍 난 양말이 떠오릅니다.
"구멍 난 스타킹은 부상 부위에 압박을 덜 가하면서 경련과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선수에게 부상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수 있게 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심리 치료의 효과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당시 베일은 양말에 구멍을 내 착용했습니다.
마스체라노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요?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