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이청용의 마지스타

샤를리 무손다 (레알 베티스) - 머큐리얼 베이퍼 III

10년전 발매된 축구화를 구하는 방법도 궁금하지만 여태 새것과 같은 상태로 보관한 방법 또한 너무 궁금하네요. 잉글랜드의 한 축구화 쇼핑몰 중 추억의 축구화만 따로 판매하는 곳이 있죠. 샤를리 무손다도 그곳에서 구입한 걸까요?

오바메양 (도르트문트)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헤리티지 ID

프로선수들 사이에서도 꽤나 자주 포착되고 있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헤리티지 ID 제품인데요, 도르트문트의 오바메양이 포칼컵 1라운드에서 실착했습니다. 슈플 헤리티지의 노란색 포인트가 도르트문트 유니폼과도 나쁘지 않은 그림이네요.

야닉 볼라시에 (에버튼)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V 블랙아웃

'지폼' 신가드를 착용한 야닉 볼라시에. 단단한 표면의 신가드와 다르게 유연한 실리콘과 유사한 소재로 제작되어있는 제품으로 축구화 한 켤레에 육박하는 초 고가의 신가드 입니다. 볼라시에가 착용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호날두처럼 다이나믹 카라 부분을 살짝 잘라서 신고 있네요.

G-Form 신가드 기사 ▶ http://goo.gl/458Fk2

요앙 카바예 (크리스털 팰리스) - 코파문디알 블랙아웃

덜렁거리는 혀 때문에 상당히 신경이 거슬려 깔끔하게 혀를 잘라버린 코파 문디알 + 흰색 삼선을 검은색으로 칠해 완벽하게 브랜드 로고를 가렸습니다.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조만간 다른 브랜드의 축구화로 갈아 타려나요?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 - 마지스타 오퍼스

데뷔 이후 '머큐리얼 = 이청용' 과 같은 공식이었는데 올 시즌 프리시즌 경기에서부터 이청용 선수가 마지스타를 신고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머큐리얼 역시 발목없는 베이퍼를 신었기에 마지스타도 역시 오퍼스를 착용했는데요, 오퍼스 II보다 I이 발에 더 잘 맞나봅니다. 혹은 아직 지급을 못 받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