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런 스폰서는 어때?
2016.07.18 14:38:47

 

 

 

 

[바르셀로나, 이런 스폰서는 어때?]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팀의 옛 전통을 되살려 '노 스폰서' 유니폼을 공개했다.

흔히 말하길 유니폼은 스폰서 빨이라고 하지 않던가? 아무것도 없는 썰렁한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새로운 스폰서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상상속에서만 그려봤던 바르셀로나의 새롭지만 엉뚱한 스폰서

올댓부츠가 만들어봤다.

 

 

 

 

1. 플라이 에미레이츠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에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중동 제 1의 항공사. 격렬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과 레인저스를 동시에 품은 'TENNENTS'와 같이 FLY EMIRATES도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 구단의 유니폼을 한꺼번에 포용한다면 어떨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지지하는 인구가 모두 플라이 에미레이츠 항공사만 이용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개이득'

 

 

 

 

 

2. 포켓몬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 고'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는 전설의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와 같은 이색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어떨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피카추를 떠올리게 하는 노란색의 포켓몬 로고는 카탈루냐를 상징하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 포인트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전혀 위화감없는 싱크로율은 덤.

 

 

 

 

 

3. 추파춥스

 

 

추파춥스가 원래 스페인의 브랜드 인 것을 알고있나?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진출했던 이천수선수가 한때 추파춥스광고를 찍기도 했다. 노란색 바탕의 로고라 아무생각 없이 골라봤지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에 노란색 포인트의 스폰서라면 썩 괜찬아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4. 카카오톡

 

 

미안하다. 억지로 한번 짜맞추어 보려했다. 대한민국의 국민 메신저 '카카오 톡'이 바르셀로나의 유니폼 스폰서로 자리를 잡는다면? 요즘 없어서 못 산다던 다음카카오 인형이나 기타 제품들을 바르셀로나 유니폼과 엮어서 판매한다면? 그것도 누캄프에서만 한정으로? ㅎㅎㅎ 아무도 안사겠지 ㅎㅎㅎ 아무도 안살거야...

 

 

 

 

축구화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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