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짝짝이 축구화가 싫다!
2016.06.14 10:28:33

 

 

 

 

[부폰, 짝짝이 축구화가 싫다!]

 

 

 

 

 

올해로 38살인 백전노장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자신의 마지막 출전이 될지도 모르는

 

유로 2016에서 어떠한 후회도 남기지 않겠다는 발언과 함께 독특한 축구화 취향을 선보였습니다.

 

이제껏 유럽 선수권에 출전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중 가장 약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이지만 경험만큼은 무시할 수 없죠. 패기를 앞세운 벨기에를

 

2:0 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조별리그 경기에서 산뜻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부폰이 착용한 축구화가 화제입니다. 푸마에서 유로 2016을 겨냥하여 출시한

 

'짝짝이 축구화' 에보파워 트릭스 제품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색상이 각기 달라 피치위에서

 

관중들의 주목을 독차지 할 수 있는 독특한 축구화죠.

 

 

 

 

 

 

하지만 부폰의 축구화는 뭔가 달랐습니다. 똑같은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 팀 동료 키엘리니의 에보파워와

 

다른 모습인데요. 부폰의 축구화는 트릭스 제품이지만 양 쪽 축구화의 색상이 같은 제품입니다.

 

그럼 부폰의 축구화는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노 트릭스?"

 

그 와중에 부폰이 착용하고 있는 골키퍼 장갑은 트릭스 제품이네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부폰! 굳이 특별제작해서 짝짝이 축구화를 신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었는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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