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다음시즌은 '노 스폰'
2016.05.27 11:20:5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다음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바르사의 2016/2017시즌 유니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좌측부터 세르히오 부스케스,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헤라르드 피케가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개된 새 유니폼 이미지의 가장 큰 특징은 스폰서가 없다는 점이다. 바르사는 카타르항공과

계약을 맺고 지난 시즌까지 유니폼 스폰서를 달고 뛰었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05/2006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스폰서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바르사는 가로 줄무늬에서 올드 팬들에게 익숙한 세로 줄무늬로 큰 틀을 변경했다.

두 개의 빨간줄이 눈에 띄는 가운데 목 부분은 브이넥으로 포인트를 줬다.

 

 

 

나이키의 베이퍼 킷으로 제작된 바르셀로나 유니폼 역시 소매를 접으면 문구가 새겨져 있다.

  

"Un crit valent"는 '용맹스러운 함성이 울려퍼진다'라는 뜻으로 바르셀로나 응원가 가사의 일부이다.

 

한편 바르사는 올 시즌 리그와 국왕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더블을 기록했다.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