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만남 – 코파문디알 SL 전세계 1982 켤레 한정]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축구화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아디다스의 명작 코파문디알.
프란츠 베켄 바우어, 프랑코 바레시 국내선수로는 박지성, 차두리 등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착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명작 축구화’ 라는 의견에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입니다.
[2002년 북중미 골드컵 당시 아디다스 코파문디알을 착용한 박지성]
클래식한 디자인과 편안함을 갖춘 코파문디알. 요즘 출시되는 축구화와 다소 거리감이 있는
묵직한 무게의 축구화였지만 경량화(185g 270mm 기준) 라는 신무기를 탑재하여
더욱 완벽해진 ‘코파문디알 SL’이 지난 주 깜짝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코파문디알과 비교했을때 (370g 270mm 기준) New 코파문디알 SL은
대폭적인 경량화(145g)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코파문디알에 사용된 캥거루 가죽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내구성과 경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인조가죽을 채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코파문디알의 아이콘과도 같았던 오버사이즈텅은
그대로 고수하며 클래식 축구화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사커바이블)
요즘 출시되는 형형색색의 컬러의 축구화와는 다소 동 떨어진 색감의 코파문디알이지만
명작은 굳이 다른 이들의 눈에 띌려고 어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떨치게 되는 법이죠.
코파문디알 SL은 현재 프로다이렉트 사커를 통해 판매중입니다. (185파운드)
(사진출처 - 사커바이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