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k Eye] 블랙아웃 처리된 기성용의 축구화
2016.02.29 10:12:35

 

 

 

영국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펼쳐진 토트넘 핫스퍼와 스완지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선수와 기성용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 오랜만에 성사된 ‘코리안더비’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경기는 토트넘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만큼이나 ‘축덕’들의 눈을 사로잡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지스타 오퍼스 (혹은 때때로 오브라)를 착용하는 기성용 선수의 축구화가 달라진 것 이었죠.

 

기성용 선수는 축구화 전체에 검정색 칠을 하여 디자인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 이른바 ‘블랙아웃’ 처리된

 

리퀴드 크롬 팩 하이퍼베놈 피니쉬를 착용했습니다.

 

 

 

 

 

2014년 여름. 마지스타 출시 이후 줄곧 마지스타만을 착용했던 기성용선수가 어제 경기에서 

 

하이퍼베놈 피니쉬를 착용한 것은 상당히 이색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오퍼스에서 오브라로의 변경도 아닌 전혀 다른 사일로의 축구화로의 변경이기 때문이죠.

 

기성용 선수는 과거에도 정말 다양한 축구화를 착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올림픽 대표시절, 월드컵 대표시절, FC서울 시절, 셀틱시절을 포함하여 정말 다양한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FC 서울시절 나이키와 정식 계약하기 이전에는 푸마의 축구화를 착용하기도 했죠. 

 

 

 

 

 

 

사일로와 브랜드를 넘나들며 이것 저것 많이 신어보는 기성용 선수가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축구화의

 

테스트를 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오퍼스가 다소 지겨워져 잠시 동안 외도를 하는 걸까요?

 

스완지 시티의 28라운드 경기를 주목해야겠습니다.

 

 

 

 

[기성용 FC서울 40번 시절 vs 호날두]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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