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12월 첫째 주 Global Boot spotting
2015.12.07 11:06:01

 

 

 

 

Bafetimbi Gomis (스완지 시티) – X 15 천연가죽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스완지시티. 시즌 초반 ‘엉금 엉금’ 사자 셀러브레이션을 보여주던 바페팀비 고미스는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팀의 부진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레스터 시티전에서 포착된 고미스의 모습입니다. 골 포스트를 잡고 간절하게 골을 기도하는 그의 뒷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네요. 엄청나게 힙업된 그의 질펀한 엉덩이가 제 눈을 사로잡는군요..ㅎ

 

 

 

 

 

Dani Alves (바르셀로나) – 머큐리얼 베이퍼 X ‘리퀴드 크롬 패키지’

 

“난 축구화 끈 안 묶어도 잘한다!”

 

본인의 취향대로 축구화 처음과 두번째의 끈 구멍을 과감히 생략한 다니 알베스. 다니 알베스가 끈 구멍을 생략한 이유는 무엇일지 올댓부츠도 이번주 내로 다니 알베스처럼 끈을 묶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Daniel Sturridge (리버풀) – 하이퍼베놈 팬텀 II ‘라이트닝 스톰 패키지’

 

“하이퍼베놈 II 파탈같지만 팬텀 같은 너”

 

하이퍼베놈 팬텀 II 특유의 아웃솔 무늬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다니엘 스터리지의 팬텀 II가 포착되었습니다. 신제품 리퀴드 크롬 패키지대신 재활 훈련 동안 착용하던 라이트닝 스톰 패키지 하이퍼베놈 팬텀 II을 착용했습니다. 지난 주 사우샘프턴 전 전반전에서만 2골을 기록, 부상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했습니다.

 

 

 

 

 

James Rodriguez (레알 마드리드) – ACE 15 (인조가죽)

 

아디다스로부터 축구화를 지급받는 선수들은 지난 주부터 일제히 신상 컬러 ACE15와 X15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ACE15가 포착되었습니다. 핑크색 스터드와 민트색 끈으로 포인트를 준 하지만 검정색과 흰색의 담백한 컬러조합의 ACE15의 높은 인기가 예상됩니다.

 

 

 

 

 

Theo Walcott (아스널) – X15 (인조가죽)

 

“F50 아디제로 사일로는 가히 명품이었지…(먼산)”

 

아직도 F50아디제로를 잊지 못하는 선수가 또 한 명 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즈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부터 일제히 신상 축구화로 갈아신은 티오 월컷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X15가 아니네요. F50 아디제로5에 적용된 스피드포일 그리고 X15의 제품과 다른 아웃솔이 적용되었습니다. 월컷 오빠 이제 그만 날 잊어줘…

 

 

 

 

 

Pepe (레알 마드리드) – 스페셜리 이터널

 

페페가 어렸을 당시 스페셜리의 가격은 공무원인 페페의 아버지 월급의 50%에 육박하는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헬 조선화?) 페페의 지속적인 구애(?)에 못이긴 아버지는 동료 공무원의 신용카드를 빌려서(당시 페페 아버지 신용카드 없었음) 그것도 무려 '15개월' 할부로 페페에게 스페셜리를 사주었다고 합니다. 무엇이 페페를 이토록 스페셜리를 원하게 한 걸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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