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를 신을거라면 포그바처럼
2015.11.26 09:29:00

 

 

 

[축구화를 신을거라면 포그바처럼!!]

 

 

 

지난 밤 유벤투스는 2015-20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D조 1위로 등극,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습니다. 라고 끝나면 올댓부츠의 컨텐츠가 아니죠.

 

 

 

앞으로 프랑스 축구의 중원을 책임질 혹은 이미 책임지고 있는 폴 포그바의 축구화, 마지스타 오브라가

포착되었습니다. 역시나 일반 판매용 축구화와는 완전히 다른 축구화를 착용했는데요, 포그바의 조국에 대한

추모와 애정이 묻어나는 센스 있는 축구화 선택이었습니다.

 

 

 

프랑스 국적의 포그바는 이날 프랑스 국기와 똑같이 커스텀 된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포그바는 과거에도 항상 기성품 축구화가 아닌 자신이 직접 커스텀한 마지스타 오브라를 신기로

익히 유명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역시 커스터마이징 된 마지스타 오브라를

착용하기도 했죠.

 

 

 

프랑스테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포그바는 자신의 축구화를 프랑스 국기와 같은 색상인

트리콜로 (파랑/흰색/빨강) 색상으로 물들였습니다. 축구화를 신을거라면 포그바처럼!

포그바의 조국을 애도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아직 나이키와 정식적인 계약 관계가 아닌 포그바는 맨시티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서

아디다스의 끈 없는 축구화인 'Ace 16+ Pure Control'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훈련 동안 새 축구화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마지스타 오브라와 Ace 16+ Pure Control중

포그바가 선택할 축구화는 무엇이 될까요? 포그바가 나이키와 아디다스 두 메이저 브랜드 사이에서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을지도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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