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 자선경매에 축구화 쾌척
2015.11.13 10:18:52

 

 

[스티븐 제라드 자선경매에 축구화 쾌척]

 

 

최근 대두되고 있는 난민자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영원한 리버풀의 캡틴인

 

스티븐 제라드가 (LA 갤럭시, 35세) 자신의 사인이 되어있는 한정판 축구화를 자선 경매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스티븐 제라드가 LA갤럭시로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 안필드에서

 

마지막 경기 (2015년 5월 16일 크리스털 팰리스 전)를 위해 17족만이 제작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조차 되지 않은 제품이라 구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흰색을 바탕으로 한 제품 전체에 리버풀을 상징하는 빨간색 선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당시 LA갤럭시로 이적이 확정된 상황을 암시하는 듯한 색상이다. 힐 컵 부분에는 리버풀의

 

응원문구이기도 한 You’ll never walk alone의 첫 글자를 딴 “YNWA”와 딸 바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스티븐 제라드의 3명의 딸의 이름이 프린팅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SG는 스터드가 아니라 Steven Gerrard의 약자.)

 

 

 

 

그리고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전설인 제라드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문구가 축구화 인솔에 담겨있다.

 

 

“You leave a legend, you’ll return a hero.

 

The city of Liverpool is always with you. You’ll never walk alone.”

 

 

 

당신은 전설로서 리버풀을 떠나지만,

 

영웅으로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것 입니다.

 

리버풀은 항상 당신과 함께할 것 입니다.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

 

 

 

 

현재 약 이틀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축구화의 가격은 약 40,200파운드 (한화 약 7,091만원)를

 

선회하고 있다. 경매 마지막 몇 시간 동안 이 특급 한정판 축구화의 가격은 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200여명이 이 경매에 참여 중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