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인도어 아웃도어 풋살
2015.06.29 10:47:30

Agnes Mariann Radics (헝가리) - 티엠포 레거시 인도어

지난 주 헝가리와 이탈리아 여자대표팀간의 풋살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농구장과 배구경기장과 같은 나무바닥 위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선수들은 아웃솔이 생고무로 처리된 인도어 버젼 풋살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헝가리 풋살 여자 대표팀의 Agnes선수가 착용한 모델은 티엠포 레거시 Indoor 버전 모델입니다.

 

 

 

 

Federica Belli (이탈리아) – 하이퍼베놈 X 피날레 IC

헝가리와 이탈리아 여자대표팀 간의 풋살 친선경기에서 하이퍼베놈 X 피날레 IC 모델이 포착되었습니다. 바깥으로 드러나있는 플라이와이어가 이색적인 제품이죠. 플라이와이어의 내구성이 의심되지만, 한번 신어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국내에서는 인도어 풋살을 즐길만한 공간이 없어 그만큼 수요도 적은 인도어 (Indoor Competition) 버전 풋살화 입니다.

 

 

 

 

Sinisa Mihajlovic (세르비아) – 티엠포 레거시 TF

왕년에 프리킥으로만 해트트릭하던 바로 그 선수! 미하일로비치도 이번 풋살 경기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나이와 맞지 않는 어색한 핑크색 유니폼입니다만 프리킥 감각만은 여전하겠죠? 희끗희끗 드러나는 새치들이 나이를 짐작하게 해주네요. 위에서 본 마룻바닥과는 다르게 카페트형 인조잔디에서는 무수히 작은 스터드로 이루어진 터프화가 제격입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축구화를 착용한 미하일로비치였습니다.

 

 

 

 

Luca Toni (이탈리아) – 엘라스티코 프로 III TF

미하일로비치와 함께 이탈리아 Porto Cervo에서 열린 5인제 풋살경기에 참가한 슈퍼 “노망주” 루카토니입니다. 김남일 선수와 동갑인 만 38세 (1977년생)의 루카토니는 올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세리에 A 역사상 최고령 득점왕 타이틀 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최근 현 소속팀인 헬라스 베로나와 1년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착용한 풋살화는 엘라스티코 프로 III TF 제품입니다.

 

 

 

 

Paula Sancho (스페인) – F50 아디제로 UEFA 17세 이하 선수권

UEFA 17세 이하 선수권에 출전한 스페인의 Paula Sancho 선수입니다. 아직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유망주 선수라 성인용 축구화를 신기에는 발이 너무 작았던 걸까요?  F50의 보급형 모델을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Sprint Frame이 적용되지 않은 저가형 제품인 “F5” 모델로 보입니다. 무조건 비싼축구화보다 자기 발에 잘 맞는 축구화가 좋은 축구화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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