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더 빠르게' 아디제로 페더2
2012.07.10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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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러닝화 아디제로 페더2를 내놓았다.
 
아디다스는 “아디제로 페더2는 가벼울수록 더욱 빨라진다는 기본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최적의 가벼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상의 기술력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디제로 페더2는 스프린트 프레임(SPRINTFRAME) 플랫폼이 바로 갑피와 연결되어 있다. 아디다스는 “발 앞부분에 최적의 추진력을 제공하면서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스프린트웹 어퍼는 폴리우레탄(PU) 소재로 박음질 없이 단단하게 만들었다. 결국 어퍼는 더 강해졌고, 통기성도 더 높아졌다. 바닥에는 내구성이 좋은 아디프린 플러스(adiPRENE®+)을 사용했다. 내구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아디제로 페더2의 기술과 성능은 2012 런던 올림픽 스프린트 경기화인 아디제로 프라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디제로 프라임은 100m 단거리 선수 요한 블레이크와 타이슨 게이, 7종 경기 선수 제시카 에니스를 포함한 아디다스 소속 육상 선수들이 신을 가장 가벼운 단거리 스파이크화다. 무게가 99g(270mm 기준)에 불과하다.
 
아디제로 페더 2는 이러한 아디제로 프라임의 특징을 일반 러닝화에 옮겼고, 남성용 190g (270mm 기준), 여성용 160g (250mm 기준)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얻었다.
 
마이코치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스피드 셀을 신발 밑창 속에 넣고 뛸 경우 8시간 동안 총 운동 시간, 총 운동 거리, 개인 최고 스피드, 페이스, 스프린트 횟수 (전력 질주), 스피드 존에서의 시간과 거리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2012 런던 올림픽 26개 전 종목에서 선수들의 열정에서 모티브를 따 온 ‘레드 슈즈’ 경기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디제로 페더 2 역시 레드 슈즈의 열정을 담을 레드 컬러 한정판과 올림픽 컬러의 블루/레드 컬러,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아디제로 페더2는 7월 5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adidas.co.kr),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m.adidas.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1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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