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올인 파크' 개장
2012.04.26 1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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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과 아디다스가 손잡고 한국 최초로 복합쇼핑몰 내에 풋살 경기장을 만들었다.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옥상공원에 들어선 ‘아디다스 올인 파크’가 26일 개장했다.

‘아디다스 올인 파크’는 국제 풋살 경기장 규격에 맞는 길이 41m, 너비 22m의 인조잔디구장이다. 현재 전국 풋살 경기장 수는 총 231개로 서울에만 25개의 구장(전국풋살연합회, 2012.3.1 등록 기준)이 있다. 복합쇼핑몰에 풋살 경기장이 들어선 것은 최초다. 이 경기장은 야간 조명탑과 관중석까지 갖췄다.

이날 개장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정몽규 총재, 아디다스 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포이사, 대한축구협회 풋살연맹 김대길 회장 그리고 왕년의 스타 안정환과 송종국이 참석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라며 신개념 풋살 경기장 개장을 축하했다.

‘아디다스 올인 파크’는 생활체육확립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구장에서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비롯해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추후 정기적인 풋살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아디다스는 모든 사람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번 풋살 경기장 스폰서십은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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