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친필 축구화 나눔경매에 나온다!
2010.11.02 15:29:48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의 친필사인 축구화가 자선경매에 나온다.

국내 유일의 축구화 정보 사이트 ‘올댓부츠’는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나눔경매의 여섯 번째 물품으로 메시의 친필사인 축구화를 내놓았다.

메시는 지난 8월 4일 K리그 올스타팀과의 대결을 위해 방한했을 때 ‘올댓부츠’로부터 나눔경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사인 축구화를 기증했다.

사인 축구화의 경매 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다. 시작가격은 30만원이다. 올댓부츠는 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올댓부츠’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나눔경매를 통해 박주영(모나코)의 친선경기 실착 사인 축구화와, 이청용(볼턴)의 사인 축구화 그리고 김병지(경남)의 K리그 500경기 출전 기념 유니폼 등 의미있는 물건들을 내놓았다.

메시 친필 사인 축구화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희소성을 가졌기 때문에 나눔경매 사상 최고 낙찰가 경신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물품은 박주영의 축구화였다. 낙찰가는 7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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