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X, 프리미어리그서 골폭풍
2010.08.31 18:39:49


2010/2011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이 개막했다. 20개의 EPL팀이 우승컵을 위한 다툼이 시작됐다.

시즌이 시작하면 축구화 전쟁도 시작된다. 더 많은 선수들의 사랑을 받기 위한 축구화들의 구애도 시작되고, 최상의 기량을 끌어내줄 수 있는 축구화를 선택하기 위한 선수들의 탐험도 막을 올린다.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지는 유로2012예선전을 위해 EPL을 비롯한 유럽 리그들은 휴식기를 갖는다. EPL은 휴식기 전까지 팀 당 세 경기를 치렀다. 첼시가 3연승으로 1위로 나섰다.

축구화들의 성적도 공개됐다.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축구화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놀랍게도 1위는 아디다스의 프레데터X(16골)이다. 묵직한 프레데테X는 날렵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슈퍼플라이 포함, 14골)와 아디다스 아디제로(13골)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그 뒤로는 나이키의 토탈 90레이저 3(11골)과 나이키 CTR360 마에스트리(10)가 이름을 올렸다. 6위로는 아디다스의 아디퓨어3(7골)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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