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인방, 황금 축구화 신고 ACL 출격
2010.02.23 11:21:10


수원 블루윙즈의 주축 4인방이 수원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황금색 명품 축구화를 신고 감바 오사카전에 나선다.

수원의 2010시즌 주장인 조원희를 비롯하여 김두현, 곽희주, 오재석 4명의 선수는 24일(수) 저녁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 황금색 아디퓨어 III 축구화를 신는다.

조원희는 "이번 시즌 우리 수원팬들이 꿈꾸는 최고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황금색 축구화를 택했다"면서 "이 축구화를 신고 24일 감바 오사카전은 물론 아시아 정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모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꼭 황금색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 1순위로 수원에 입단한 신인 오재석은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쟁쟁한 선배님들과 같은 종류의 축구화를 신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며 "이번 시즌 이 축구화를 신고 빅버드 위에서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어진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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