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2010년형 새 유니폼 출시
2009.12.30 10:44:08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가 최첨단 테크놀리지를 적용한 축구 유니폼을 출시했다.

아디다스는 선수 개개인의 특징과 남아공의 예측하기 힘든 6, 7월의 날씨 상태를 고려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적당하게 피트되는 테크핏 파워웹(TECHFIT PowerWEB) 저지와 포모션(FORMOTION™) 저지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로써 선수들은 축구 역사상 최초로 어떤 날씨에도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에 알맞게 피트되는 테크핏 파워웹 저지와 일반 포모션 저지 중 본인에게 맞는 유니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은 본인의 몸에 편안하게 맞는 저지, 팬츠, 양말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유니폼은 총 22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새로운 유니폼은 선수들에게 통일된 유니폼 디자인을 제공하지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만들어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면서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아디다스는 후원하는 월드컵 결선 진출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독일, 덴마크, 파라과이,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의 레플리카 저지 유니폼을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7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실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착용하는 테크핏 파워웹 저지(12만 9,000원)는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2010년 5월에는 전세계 2010장의 한정판 저지가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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