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은 미즈노를 좋아해
2009.08.07 16:05:38



내게 있어 축구는 소중한 존재다. 그래서인지 축구 예절이 없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편이다. 특히 축구화를 신지 않은 채 그라운드 잔디를 밟는 이들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

한국 사람들은 집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 않는가? 이와 비슷한 이치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은 그라운드에 들어갈 때 축구화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그게 나의 철칙이며 내 자신 역시 예외는 없다.

나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때 반드시 축구화를 챙긴다. 그 중 내가 즐겨 신는 모델은 미즈노 모렐리아 2다. 요새 많은 메이커에서 좋은 축구화가 나오지만 나는 미즈노 축구화를 즐겨 애용한다.

가장 큰 이유는 스터드에 있다. 미즈노 축구화의 스터드는 둥글기 때문에 슈팅이나 패스 동작 시에 몸의 중심을 잘 잡아준다. 특히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많은 선수들에게는 발목 지지도가 좋은 미즈노 축구화가 제격이다. 요새 일자형 스터드 축구화가 대세지만 안정감면에서 오히려 부상에 취약한 면모를 보이는 것 같다. 아쉽게도 나의 현역 시절에는 미즈노 축구화가 나오지 않았다. 조금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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