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Mercurial SuperFly 4 Artficial Ground 리뷰!
2015-04-22   /   추천  311 한태엽(dsmid)

제가 리뷰해 드릴 제품은 나이키에서 출시된 슈퍼플라이4 제품입니다.

런칭 컬러 제품을 프로다이렉트사커(www.prodirectsoccer.com)에서 해외 직구로 구매해서
열심히 실착해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슈퍼플라이 제품의 스펙이나 특징 등은 네x버에서 검색 한 번만 하시면 보실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생략하도록 하고, 제가 5회 정도 실착해보면서 느낀점 위주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1. 전반적인 느낌 
 우선 슈퍼플라이는 플라이니트, 플라이와이어, 나이키스킨, ACC, 다이나믹카라, 카본아웃솔 등 나이키의 최신 기술의 집약품인 만큼 궁극의 착용감을 선사했습니다. 이미 캥거루 가죽 축구화(문디알팀, 모렐리아 네오, 티엠포 레전드, 아식스 인젝터TF 등)에 적응을 해버린 제 발에도 슈플은 비록 인조가죽 축구화지만 이질감 없는 착용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저주받은 족형을 타고 나서인지 항상 베이퍼는 저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슈플은 발볼
이 11cm나 되는 저에게도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실착을 몇 번 했던 제품이다 보니 제품이 좀 더러운 거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 스터드 압력
 이번 슈플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FG가 기본 모델인데 FG는 사커즈 회원님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터드 내구성과 스터드 높이 때문인데요. 스터드가 높아서 발목 건강에 안 좋을뿐만 아니라, 인조잔디에서 실착시에 스터드가 부러지는 사례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외 구매를 통해서 AG스터드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나이키의 AG 스터드는 국내 축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인정 받는 스터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인솔은 중저가 축구화에 들어갈 만한 인솔을 넣었지만, 스터드 압력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발목이 안 좋은 저에게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선사했습니다. 



3. 뒤꿈치 (들썩거림 / 물집)
이번 슈플은 뒤꿈치 들썩거림 및 물집이 잡히는 사례는 접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경쟁작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지스타 오브라를 동사이즈로 신었을 때는 뒤꿈치에 물집이 잡힐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슈플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으며 제 뒤꿈치를 든든하게 잡아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킥 또는 슈팅감
 제 포지션이 중앙 수비수입니다. 그러다보니, 슈팅을 때릴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그치만 포지션 상 짧은 패스나 롱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마에스트리3나 마지스타 오퍼스 보다는 킥이 잘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베놈과 킥감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패스를 할 경우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롱패스 정확도가 감소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제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볼터치나 짧은 패스를 할 때와 같이 디테일한 부분이 요구될 때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5. 권장 사이즈
 레사모와 사커즈에서 슈퍼플라이 사이즈에 대한 질문글이 올라올 때, 대부분 회원님들께서는 한사이즈 다운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문디알팀 및 하이퍼베놈 팬텀과 인젝터 TF는 270을 신었고, 모렐리아 네오, 마지스타 오브라, 봄바피날레1은 275 베이퍼9, 마지스타 오퍼스, 티엠포 레전드5 티엠포 레거시TF, 마지스타 X 프록시모, 마에스트리2,3은 280을 신는 발입니다. 이 제품은 275사이즈를 선택하였고, 앞코가 살짝 남긴 하지만 발볼의 편안함이나 뒤꿈치 들썩거림 없이 편안하게 실착하고 있습니다. 제 권장 사이즈는 발볼이 좁으신 분들은 한 사이즈 다운을,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정사이즈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6. 여러 특징에 대한 생각
우선, 플라이니트는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발과 일체감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비록 처음 신을 때와 벗을 때가 고생이긴 하지만, 축구할 때는 이 일체감이 정말 좋은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특이하게, 선수들 실착을 봐도 오브라는 많이 신는 모습이 안 보이는데, 슈퍼플라이는 많이 신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아직 플라이니트가 더해진 축구화를 신어보시지 않은 분들은 신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플라이니트가 늘어나면 어떻게 하냐는 의견도 많이 들었는데요. 실착한 결과로는 늘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힘을 줘서 늘리면 늘어지겠지만, 그렇게 할 필요는 없겠죠? 문제는 인조 떼와의 전쟁입니다. 잘 안 지워져요ㅜㅜ 울샴푸를 써서 세탁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따라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무게는 정말 가볍습니다. 모렐리아 네오와 비슷한 무게로 느껴집니다. 집에 저울이 없어서 디테일한 무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스피드 사일로다 보니까 획기적으로 경량화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나이키 축구화에 고질병 중에 하나는 어퍼 접합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베놈이나 오퍼스나 앞코 부분이 굉장히 잘 벌어지더라구요. 슈플도 동일한 방법으로 접합이 되었지만, 베놈이나 오퍼스보다는 튼튼한 거 같습니다. 벌어질 기미도 안 보이네요! 그치만 앞코 까짐의 불안감은 있습니다.


7. 사용된 가죽에 대한 느낌
  내부는 스웨이드 재질이며 뒤꿈치 부분은 실리콘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어퍼는 나이키 스킨을 사용했는데요. 베놈의 나이키 스킨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그치만 굉장히 탄성 있는 재질이라고 느껴집니다. 볼 터치가 참 예쁘게 잘 되더라구요. 감히 인조가죽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착용감이라고 생각합니다.

8. 디자인
제가 선택한 슈플 제품은 런칭 모델인데요. 런칭 모델인만큼 나이키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스우시는 네이마르 하이퍼 베놈에서 쓰인 스우시가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나머지 어퍼는 빨간색과 다홍색의 색감 사이에 있는 오묘한 색감으로 보입니다. 그치만 정말 예쁩니다! 사실 저는 축구화를 볼 때 가장 1순위는 디자인입니다. 그만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데요. 슈플 런칭 모델은 비록 가격이 비쌌지만 색감에 매료되어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얀색 하프 삭스와 정말 궁합이 잘 맞구요. 국대 트레이닝 의류들과도 참 예쁘더라구요. 축구하러 나가면 주변에서 축구화 얘기만 할 정도로 시선을 많이 받습니다.

9. 별점
5개 만점에 4.5개를 주고 싶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인솔입니다. 나이키 인솔은 정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스페바를 꼭 끼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치만 축구화의 기능 및 디자인 부분에서 흠잡을 부분이 없기에 4.5개를 주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nstagram ID : CoffeeBreak1입니다. 맞팔해요!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