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90 LASER 3 리뷰
2011-12-03   /   추천  496 심헌재(gjswo0302)

※기본적인 정보

 

사이즈 : 정사이즈(발볼 편함, 길이 정사이즈)

정가 : 259.000원(현재는 약 15만원선이면 구매가능)

가죽 : 인조가죽,캥거루 가죽 (이 제품은 인조)

무게 : 약 300g

기능 : 슈팅패드와 스워브 핀을 사용한, 킥 위주의 제품!

착용선수 : 루니, 토레스, 퍼디낸드 등

 



전체적인 실루엣입니다!

오늘 사진 촬영을 했는데, 한.. 3게임정도 착용을 했습니다!

 

노란색의 슈팅패드는,

저반발 소재인 메모리폼을 사용해,

공과 접촉할때 임팩트를 극대화 하도록 설계한 것이구요!

튀어나와 있는 돌기는,

감아차기를 향상시켜주기 위함 입니다!

자세한 사진은....

이렇답니다!

 

스트라이크와 레이져의 차이점을 궁금해하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돌기의 소재가 다릅니다.

레이져의 돌기가 훨씬 부드러운 소재구요,

스트라이크는 그보다 훨씬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딱딱한 느낌이죠!

하지만 솔직히 스워브 핀의 차이는.. 실제로는 느껴지지 않아요..ㅠㅠ

재질과 느낌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데..

 

슈팅패드는,

레이져는 메모리폼이 사용이 되었지만,

스트라이크는 메모리폼이 없습니다!

역시 슛할때의 경쾌함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 돌기가.. 나이키사 말로는...

공이 맞는 각도까지 계산을 하고...만든 것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길이에 다~ 차이가 있죠..ㅎㅎ

 

이 돌기도 내구성이 좋지는 않아..

밟히거나, 오래신으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착용감을 말씀드릴게요!

발을 넣는 순간.. 발이 굉장히 포근한 느낌을 받아요...

프레데터 익스의 착용감도 너무 좋지만,

익스보다 훨씬 포근한 느낌 입니다..

 

포근한 느낌의 원천은, 저 검은색 천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천 안의 정체모를 푹신한 물체..ㅎㅎ

 

보통 보급형 제품과 같지만,

저 검은색 천 안이 상당히 푹신해요!

그래서 발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다만, 익스는 옵티핏 기술을 사용,발에 착! 달라붙지만..

사이즈 차이도 있어서 그런지..

(레이져가 발을 잡아주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익스보다는 살짝 발이 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에 파란색의 재질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꽤 마찰력이 있는 소재입니다!

 

중창은 보시다시피 단단한 재질입니다ㅠ

저는 욕심이 너무 과한지.. 중창도 익스나.. 다른 제품처럼

쿠셔닝 있게 만들어졌으면 해요..ㅋㅋ



인사이드 부분에는 저렇게 4선의 재봉자국이 있어요.

인사이드에서 발이 밀착이 되지 않는 느낌을 살짝 받는데요.

발 아치의 아랫부분이 많이 허전한 느낌이 받아요.ㅠㅠ

하지만!

공이 맞을때의 느낌은 절대 나쁘지 않아요.

 

아웃사이드에도 저렇게 재봉선이 많이 있죠?

재봉선이 많이 있으면,

축구화 가죽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인조가죽이 천연가죽만큼 잘 늘어나진 않기 때문에,

천연가죽에 비해서는 큰 기능이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익스처럼 인프런트쪽에 재봉선이 많이 있으면,

자연스러운 돌기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텅입니다!

처음에 발을 넣었을때, 텅이 그렇게나 불편했어요..ㅠㅠ

근데, 집에서도 신고, 좀 익숙해지니 그렇게 편한 텅이 없더구요!

 

제일 위에 부분은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음.. 겨울 등산복에 사용되는 재질이에요..패딩말고.. 폭신한...ㅋ 몰겠네요.ㅠㅠ)

탄성이 좋아서, 잘 늘어나고, 수축되어서..

포근한 느낌을 받게 하는 또다른 원천이에요!

메쉬재질의 텅이죠!

 

또한, 레전드4와 슈플처럼

텅에 공기주머니 같은 것이 있습니다!

 

차이나산...ㅠㅠ

사이즈는 265구요!ㅎㅎ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익스가 앞코까짐 때문에, 아디파워에 저렇게 앞코까짐 방지를 했죠?

레이져는 아디파워처럼 따로 만들지 않고,

아웃솔이 어퍼의 윗부분까지 올라와,

자연스럽게 앞코까짐을 방지하도록 한 것 같아요!



벌집모양의 인솔이네요!

뒷부분의 TOTAL 90은 살짝 마찰력이 있네요



확대하면 이렇답니다!

사진상으로 완전 꺼끌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건 기대이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경기 중 발이 밀린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어요!


뒤에는 포론!

제 인생 최초의 포론인데...ㅎㅎ

명성답게.. 푹신하더라구요!

발의 부위마다 포론의 양도 다르고...

근데.. 제가 표시한 부분은... 포론의 양이 적어서 그런지..

벌써 주저앉았어요....ㅡㅡ;;

다른 부분은 멀!쩡!합니다.

 

스터드 리뷰를 앞서..

먼저 아웃솔 리뷰부터..

!!!!!!!!!!!!!!!!!!!!!!!!!!!!!!!!!!!!!!!!!!!!

힘을 절대 많이 준 것이 아닙니다!

 

완전 죽입니다!

정말 유연해요!

레전드HG 도 정말 잘 구부러지는데..

절대 뒤지지 않구요! 오히려 좀 더 낫다는 느낌까지...

처음에 호기심삼아 접어보고..

지금은 경기할때 마다 저거 접은 후 신어요.ㅋㅋㅋㅋㅋ



FG스터드!

내구성 약하고 스터드 길다고, 인조잔디 최악의 스터드라고 불리죠!ㅋㅋㅋㅋㅋㅋ

인조잔디에서 공을 차면,

스터드는 거의 닳지 않고, 어퍼와 아웃솔이 벌어져서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죠..

그리고 인조잔디에서는 정지를 하려고 하면 바로 멈추기 때문에..

중앙에.. 큰! 가로스터드2개가 모든 힘을 지탱하기 때문에,

급정지시 저 가로스터드가 쉽게 부러집니다!

 

또한 2개의 스터드는 반투명... 반 클리어 스터드?ㅋㅋ

즉.... 내구성이 약하다는 뜻이죠...

 

클리어 스터드가

보기엔 예쁘지만...내구성은 좋지 않죠...ㅠㅠ

 

스터드 길이 또한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스터드는 맨땅에서 1~2경기 정도 하면 적당히 갈린데요...

심지어, 칼같은 걸로 일부러 자르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저 역시, 슛을 할 때나, 급정지시 할때 스터드가 불안한데요...

슛을 할때는 젤 뒷쪽의 긴~ 스터드가 꺽이는 느낌이나구요..

급정지 시에는 가로스터드도 휘어서 꺽이는 느낌이 살짝 납니다..ㅠㅠ

 

하지만! 예상만큼 최악은 아니구요!

익스 스터드보다는 접지력이 좋지 않지만......ㅠㅠ

그렇다고...

인조잔디에서 영~ 신지못하지는 않아요!



힐컵쪽의 큰 T90

저는 처음 토탈3 개구리색상을 봤을때부터

이 부분이 맘에 들었어요.ㅋㅋㅋ



이렇게 보니 뒷 스터드가 더 어마어마 하게 기네요..ㅋㅋ

돌출형 스터드입니다!

힐컵이 발을 잡아주는 것은...별로 느끼지 못해요....

아디제로나 제로그라비티 같이 뒤꿈치를 잡아주지는 못해요.

뒤꿈치가 헐렁하거나, 그런느낌은 전혀없지만..

그냥.. 무난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ㅋㅋ

 

마지막은 역시 무게입니다!ㅎㅎ

사이즈는 265구요!

297g입니다..... 토탈4는 좀 가벼울 것 같은데...

굳이 비교하자면... 익스보다 살짝 가볍네요^^(익스는 260에 이정도 나왔으니...)

 

 

★총평★

 

착용감 : ★★★★☆

매우 포근한 느낌. 인사이드 부분이 살~짝 아쉬움.

(다른 축구화를 많이 신어보진 않았지만)

신어본 축구화 중 최고!

 

슈팅감 : ★★★★

슈팅패드에 맞을시, 공이 원하는 궤도로 정확히 날아가며, 매우 강력해요!

하지만 스워브핀의 감아차기의 효능은 느껴지지 않는다는게...ㅠㅠ

 

달리기 : ★★

일단 무게가 무겁다. 이건 둘째치고...

스터드도 불안해, 익스와 비교해서 좀.. 불안불안하죠..

달릴때마다 발목이 살짝 불안해서...

영...속도가 잘 나지 않아요..

 

스터드 : ★★

스터드가 길고, 얇아, 내구성이 좋지 않다고들 하죠!

천연잔디에서는 최고의 그립력을 제공한다고 하고....

또한!

맨땅에서  스터드가 빨리 닳지만, 접지력은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조잔디에서는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평이죠!

 

아웃솔의 유연성은 정말로 최~~~고!

 

인솔 : ★★★★

 포론은 역시나 였어요!!

하지만, 중간부분에 금새 가라앉는 것은 좀...ㅠ

앞면도 무난한 마찰력이였는데....(다만 좀더 좋았더라면..)

전체적으로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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